기타(최근에 쓴 시)92 당신의 날^^ 남들이 하는 옛 이야긴 줄 알았소 그게 우리 이야기라니- 허-허- 이제야 어른이 된 모양이요 당신은 어떻소? 돌고 도는 게 인생이라더만 60갑(甲)을 돌고 돌아 당신 나던 기해년(己亥年) 생일을 맞았구려 그래서 오늘이 회갑(回甲) 그래서 오늘이 환갑(還甲) 당신 날이구려 가만 돌아보니 꽃.. 2019. 3. 8. 골목길 아이들 20페소짜리 지폐 한 장 달랑 쥐고 골목에 나타난 예닐곱 짜리 바바애. 남매인 듯 사내 아이가 뒤따른다. 똘망하게 생긴 누나는 딴짓하는 동생 몰래 나무 뒤에 숨어 당황해 하는 아우 모습을 즐긴다. 눈에 띄는 강아지마다 아는 체 해주고 하루에 몇 번을 만나는 또래도 십년지기인양 웃음이.. 2018. 12. 15. 겨울준비 COLD 춥다 그대는 따스함 좋다 그대 곁에 있어^^ 2018. 11. 14. 네가 좋아서- 뉘- 어디냐 묻거든 벗이 좋아 손잡고 있노라고- ㅎㅎ 공갈이면 어때^^ 네가 좋은데- 2018. 10. 11. 이전 1 2 3 4 5 6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