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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피노이 아이들이 피운 웃음꽃 치-즈 혹은 김-치하면서 억지로 웃기지 않아도 서로 눈만 마주처도 입가에 미소가 도는 피노이 아이들입니다. 가난이 뭔지도 모르고 도시를 부러워 할 줄도 모르는 이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까지 환해 집니다. 웃음이 그 소리가 금세 전염?이 돼서 입니다. 웃음도 모이면 더 환해.. 2012. 4. 10.
왕건 청동상에 관한 이야기 -필리핀에 오기 전까지 10여권의 책을 쓴 경험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별난 묘지이야기, 별난 종교이야기 별난 꽃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또 현재 탈고한 원고 중에는 별난 성석이야기(남근석 여근석)도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책으로 낼 예정인데- 그 전에 성기의 크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 2012. 3. 23.
내 잘못이 아니라니까요 얼마 전 까가얀데오로에서 겪은 차 사고입니다. 쇼핑몰인 가이사노 앞에서 천천히 달리고 있던 중 트럭이 내 차 옆구리를 긁고 왼쪽 사이드미러까지 박살을 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 난 일이라 어-어 소리만 하다 나가보니 산지 얼마 안된 애마가 처참한 꼴이 돼 버렸습니다. 급히 사진 .. 2012. 3. 21.
고귀한 흔적들- -필리핀 마닐라 근교에 있는 미군의 무덤입니다. 국가를 위해 혹은 평화를 위한 명분이 있었겠지만 목숨을 잃은 이들은 십자가꽃으로만 남았습니다. 그들의 부모 애인 친구 자녀들의 가슴속에도 한만은 십자가가 남아있겠지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들의 고귀한 생명의 흔적을 방치하.. 2012.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