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379

너의 버팀목이- 험한 세상 살다보면- 의지처가 간절해 질 때가 있습니다 혹은 내 빈자리 내 부족함을 채월줄 동반자가 필요하기도 마찮가지입니다 나무는 아닐까요? 사정은 다르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된다면 인간과 다를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무슨 연유에선지 모르지만 파파야 나무가 길쪽으로 쓰러져.. 2016. 11. 8.
자식 사랑은- 자식 사랑- 그게 어디 꼭 사람의 이야긴가요 동물도 인간 못지 않게 자식을 사랑하고 식물도 후손을 퍼뜨리기 위한 생존게임이 곧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비쳐집니다 이번에 본 나무가 바로 그 모습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품안의 자식 같은 모습??? 얼핏 지나가다 본 이 모습이 너무 가.. 2016. 11. 4.
오메- 단풍이여 오늘 밤 잠 자긴 다 틀린 것 같습니다^^ 이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건 남녀노소 비슷할수도 있지만 그 말을 듣는 곳이 한국이 아닌 필리핀이라면 그 감정은 몇 배가 증폭이 됩니다. 그런데 사진까지 받아 봤으니 오늘 밤 잠 자긴 다 틀린 것 같습니다^^ 이 단풍잎을 보다 보니 어느새 .. 2016. 10. 27.
아- 그 하늘은? 종일 구름만 보고 있어도 삶이 지루하지 않을 듯한 -그 하늘 청자 빛 청명(淸明) 천고마비- 한국의 가을 하늘을 일컫는 미사여귀도 많지만 필리핀 하늘 구름은 그저 바라봄으로 얻는 행복이 크다 언젠가 아내와 함께 비행기에 내려 다 본 까가얀데오로 도심을 감싸고 있던 구름 군(群) 바.. 2016.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