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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당신은-

by 고향사람 2006. 6. 12.

새벽 1시반

천지개벽의 소리

폭우와 폭풍

 

그 시간

잠든이가 행복자일까

잠깬이가 행복자인가


당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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