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에서 혼자 지낼 땐
밥상이 ‘황후의 밥에 걸인의 찬’이었는데-
필리핀에 와 헬퍼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니
신분이 ‘업 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특히 사무실에서는 토종란에 찐 까무떼(고구마)와
과일을 반찬 삼아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여기에 작은 생선과 닭고기 한 점.
9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의 ‘로리나’ 아줌마가
가져다주는 점심은 어찌나 맛나는지-
이러다 내 몸매도 그 아줌마 따라갈까 걱정입니다^^
밥 먹는 재미-
필리핀 사는 재미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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