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으로 쓴 이야기

작은 천국이어라^^

by 고향사람 2018. 8. 31.




사방엔 키 큰 야자수

울안엔 복슬 강아지 한 마리

 

고급 장식장 왈라(없고)

TV 인터넷도 필요 없는

사색(思索)의 공간



 


담 밑까지 밀려오는

심연(深淵)의 숨결은

이방인도 손 모으게 한다

 

해지면 달이 꿈 되고

새가 지저귀면 나타나는 작은 천국

 





 

바닷가 초막(草幕)에 머물다 보면

참 많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늘도

내일도-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 먹는 재미^^  (0) 2018.09.20
필리핀 억새꽃이랍니다^^  (0) 2018.09.16
마랑(Marang)-  (0) 2018.08.28
내 좋아하는 열대 과일들^^  (0) 2018.08.24
귀한 손님???  (0)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