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던지 돈을 내던지-
무슨 소리냐구요???
우리 사무실 직원 이야기 입니다.
잘 생기지도- 그렇다고 일을 잘 하지도 않는데
여자 ‘꼬시는 재주’는 남다른 직원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제대로 걸리고 말았습니다.
건드린? 여자가 바로 무슬림 바바애(여자)였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안 여자 측 부모는 우리 직원을 불러
결혼을 하던지- 아님 벌금(돈)을 내라고 윽박지른 겁니다.
애시당초 결혼할 마음도 없던 터였고
언제나? 빈털터리 인 사내인지라
요즘은 된서리 맞은 뱀 대가리 처럼 맥이 빠졌습니다.
-어뗘. 결정은 했는감. 애 낳고 살다보면 정도 생기니께
그냥 결혼한다고 혀.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총 맞게 될 거 같아
내 딴엔 ‘위로’의 말을 건넸지만 은근 녀석이 부럽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내가 건드릴 만한 여자는 어디 없는 겨^^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초 시즌에- (0) | 2018.09.10 |
---|---|
여자걱정? 없는 삶 (0) | 2018.09.08 |
그래서 아이스커피^^ (0) | 2018.08.06 |
내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0) | 2018.02.05 |
최고의 선물 (0) | 2018.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