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이나 가수 탈렌트들에게만 통하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필리핀 깡촌에서의 내 인기가 그들만 하다면-
-에이 소리가 절로 나오겠지요^^
하지만 그 비결이 있습니다.
촌 동네를 한 바퀴 돌 때 준비해간 사탕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하면 내 인기가 금세 하늘을 찌릅니다.
소문도 안냈는데 몰려드는 남녀노소.
이중 아이들은 사탕에 끌려서
어른들은 이방인인 내 모습에 호기심으로
바바애(여자)는 내 잘난 얼굴 땜시 ㅋㅋㅋ
암튼 무슬림이 판치는 잠보앙가쪽은
한국인은 물론 다른 외국인도 잘 접근하지 않는 곳인지라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도 인기가 절정입니다.
한국가면 동네 개도 처다보지 않는 내 처지지만
필리핀, 그것도 깡촌에서 만큼은 인기 절정이니
아예 이곳서 눌러 살까 봅니다.
울 마누라요???
아마 더 좋아 할 겁니다. 내가 안 보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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