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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가야산

by 고향사람 2018. 6. 8.

누군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가야 산 인줄 알지-

그래서 갔습니다-‘가야산

 

고향 인근에 있는 산인지라-

언제라도 맘먹으면 오를 수 있거니 한게

환갑 바라보는 나이에서야 올랐습니다.

 

선지자는 고향에서 제 대접을 못 받는다더니

산도 비슷한가 봅니다^^

 

수덕사를 품은 덕숭산과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 보다

더 높기도 하거니와 등산로가 가팔라

등산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가야 산 인줄 아는 것처럼

가야산이 그랬습니다^^

믿음 생활도 봉사와 사랑의 실천이 없다면

가 보지 않은 가야 산과 비슷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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