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가야 산 인줄 알지-
그래서 갔습니다-‘가야산’에
고향 인근에 있는 산인지라-
언제라도 맘먹으면 오를 수 있거니 한게
환갑 바라보는 나이에서야 올랐습니다.
선지자는 고향에서 제 대접을 못 받는다더니
산도 비슷한가 봅니다^^
수덕사를 품은 덕숭산과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 보다
더 높기도 하거니와 등산로가 가팔라
등산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가야 산 인줄 아는 것처럼
가야산이 그랬습니다^^
믿음 생활도 봉사와 사랑의 실천이 없다면
가 보지 않은 가야 산과 비슷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