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지인중 한 분이
듬직한 아들을 장가 보냈습니다.
신부는 필리핀 아가씨^^
까가얀데오로 시내 림케카이 인근의 한 호텔서 식을 올렸는데-
필리핀 스타일에 순서는 한국식으로 진행된 결혼식이었습니다.
근데 필리핀식 예식장 데코레이션이 볼만했습니다.
화려함이 넘쳐 나게 식장을 장식했기 때문입니다.
좀 늙수레?한 들러리도 등장하고
음식도 부페식으로 깔끔하게 마련이 돼 있었습니다.
호텔이라 그런가??? ㅋ
특히 재미난 풍경?은 신랑 신부가 의자에 앉은채 식을 진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죠.
부모님이 떡- 하니 보고 계신데 ㅋㅋㅋ
암튼 이날 결혼식에서 가장 독특한 장면이었습니다.
축가도 우렁차게 불렀고-
하객들도 흐믓한 모습이고-
신부도 맍족한 웃음을 띠었으니-
근데 식장에서 신부가 웃으면 딸을 낫는다는데 ㅋ
필리핀에서도 그게 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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