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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노모 &50대 아들 이야기

설날 아침에-

by 고향사람 2018. 2. 16.

까치대신 달구새끼()가 울고

영상 30도가 넘는 삼복 같은 더위속이라도

오늘은 설날

 

음력 11일을

차이니스 뉴 이어로 알고 있는 피노이 직원들

내가 억지부려 코리안 뉴 이어로 바꿔놨지만

그렇다고 빈 가슴 채워지랴

 

타향도 아닌 타국

그래서 더더욱 찡히게 울리는 그리움

어찌 설날 뿐일까

 

멀건 떡국이라도 올릴

엄니 밥상이 있었더라면 위로나 될껄

 

! ! !

뜨거운 설날이라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