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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침시(沈柿) & 침례(浸禮)

by 고향사람 2017. 11. 8.

침시(沈柿)-

침례(浸禮)-

 

침시는 덜 익은 감을 물에 담가

단감으로 변화 시켜 먹는 것이고

침례는 사망의 쏨에서 부활을 경험케 하는

의식입니다.

 

물에 담갔다 꺼냈을 뿐인데-

 

떫은 감은 단감으로 변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는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침시(沈柿)는 가을 참 맛이고

침례(浸禮)는 예수님 맛이라면-

그거 말 되네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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