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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필리핀 & 천국

by 고향사람 2017. 9. 23.

필리핀에 오자마자 마사지 두 시간 받고

맹고와 두리안 등 열대과일 실컷 먹으며

나도 모르게 중얼 거렸습니다.

 

-역시 필리핀이 좋아

-난 필리핀 체질인가봐^^

 

헬퍼가 밥 해주고 청소에 세탁까지 해주지

출 퇴근 때는 피노이 운전기사가 알아서 척척-

필리핀에 오면 갑자기 신분 상승?이 된 기분도

-역시 필리핀이 좋다는 소릴 해대게 하는 요인입니다.

 

필리핀이 좋긴 한데 천국만할까요.

-난 천국이 좋아

-난 천국 체질인가봐

이 소릴 달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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