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채식주의자와 동물과자

by 고향사람 2017. 6. 7.

 

동물모양 과자?

소싯적 우윳맛 나는 이 과자를 참 좋아했습니다.

 

어른이 돼서도 가끔씩 사먹는데-

요즘 아우와 마켓에 가면 이것부터 집어 듭니다.

왜냐구요???

 

아우가 베지테리언이거든요.

채식주의자중에서도 지독할 정도로 말입니다.

멸치 꽁댕이 한 개 먹지 않으니-

 

다른 과자를 사면 공용이 되지만

동물모양과자는 내 전용이 됩니다.

아우는 육식을 하지 못하기에 말입니다^^

 

채식주의자는 동물모양 과자를 먹어도 안된다는-

내 이론?에 아우는 이 과자에 손도 안댑니다.

그러니 제일 큰 통으로 사는 겁니다.

 

ㅋ ㅋ ㅋ

채식주의자랑 살다보면 더러 잇점도 있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에 두 번 횡재???  (0) 2017.07.21
비빔물냉면???  (0) 2017.06.11
난 마누라만 보고 살라는 운명여-  (0) 2017.06.06
오늘도 무사히-  (0) 2017.06.04
개새끼-해도 너무한다  (0)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