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살다보면
가끔 가슴을 뛰게 하거나
눈물이 나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한글이 선명한 헌옷을 입고 다니는 피노이를 볼 때
-마트 진열대에 잔뜩 쌓아 놓은 한국 과자와 라면들
-고산지대에서 만난 코스모스와 소나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들입니다.
한국에서 봤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필리핀에서 오래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금세 눈물이 핑- 돌 때가 있습니다.
그게 정(精) 일까요???
그 정 때문에 희망이 있고 내일을 위하는가 봅니다.
그 놈의 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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