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좀 살지 싶은 이들의 집은
그 모양새가 참 보기 좋습니다.
수 백채가 모여 있는 큰 빌리지의 경우에도
같은 모양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외양이 독특합니다.
더군다나 서양문화의 영향탓인지
대문 앞이나 베란다는 만화방초(萬花芳草)로 꾸며놔
행인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합니다.
동화 속 같은 집들-
그것들을 보자면 천국의 집이 연상됩니다.
내가 살 곳도 저 처럼일텐데-
아니 이곳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일텐데-
천국 갈 욕심
더 부려 볼 만 합니다.
내 살 집만 생각하더라도요^^
'손바닥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영혼 (0) | 2017.05.15 |
---|---|
물냉면 (0) | 2017.05.01 |
시눙알링(Sinungaling) (0) | 2017.04.24 |
땅끝까지- (0) | 2017.04.24 |
‘롤로(LOLO)’ (0) | 2017.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