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동동 띄운 물냉면-
듣기만 해도 체감 온도가 -10도 내려 갑니다 ㅋ
그런데 이걸 한 그릇 먹고 나면-
잠깐 이나마 천국도 부럽지 않습니다^^
오늘 점심-
바로 물냉면이었습니다.
수박에 사과, 저림 무는 무론 오이와 참깨까지 송송송
동동 띄운 사각 얼음은 필리핀 더위를 조롱?하고
통째 올린 계란 고명은 싸나이 마음을 울립니다^^
우째 이런 일이-
근로자의 날이라고 출근하지 않았는데
아우가 특식으로 물냉면을 만들었습니다.
식초저림 무가 몸서리쳐질 정도로 신맛을 낸 것 빼곤
환상적이었다는-
필리핀에서 한낮 더위에 맞서 먹는 물냉면
한국서 먹은 유명 음식점 냉면보다 훨 맛있다는 거- ㅋ
님들도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