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티를 내지 않으려 해도
그게 감춰지지가 않나 봅니다.
타인과 몇 마디 대화를 하다보면
-충청도 맞지유 하면서 금세 내 고향을 알아내니까 말입니다.
어쩌다 친구와 통화를 하고나면
그대의 ‘그~려~’하고 말하는
충청도 스타일에 웃어 죽네 죽어 ㅋ 하며 놀려댑니다.
티내지 않으려 해도 티가 나는 충청도 사람인-나
그런데 티를 내지 않아도 티가 팍팍났으면 하는 게 있습니다.
-당신 안식일교인 맞지유
누가 봐도 티가 나는 신실한 안식일교인.
그 중심에 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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