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새끼를 품에 안고 다니거나
장닭을 애지중지하는 피노이들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더러는 카라바오(물소) 등에 몸을 싣고
유유자적 산길을 가는 모습을 보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새벽마다 닭 울음 소리에-
개 짖는 소리로 잠을 깰 정도로
가축과 사람 사는 공간이 구분이 안되는 필리핀에 살다보면
가끔은 생뚱맞은 생각도 들곤합니다.
-천국 생활도 꽤나 시끄럽지 않을까^^
인간과 동물이 어울려 살테니 말입니다 ㅋ
익숙해진다는 거-
아니 친숙해져야 한다는 거-
신앙생활에서도 꼭 필요하지 싶습니다.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손바닥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애플(star apple) (0) | 2017.04.02 |
---|---|
참새 (0) | 2017.03.30 |
깜박했는데- (0) | 2017.03.26 |
인식&안인식 (0) | 2017.03.06 |
터널에 끌린다고??? (0) | 2017.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