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블록 & 시멘트 조각
오래된 빈병
누구도 거들 떠 보지 않을 폐기물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손을 거친 다음엔 환골탈퇴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눈여겨보지 않던 폐기물에 불과 했었지만
이젠 모든 이들의 관심 대상이 된 겁니다
그 누군가의 손길을 거친 때문입니다.
세상살이에 몸과 마음이 상하고 지쳐
스스로 깨진 블럭과 빈병 같이 쓸모없다고 자학할 때
누군가가 나와 함께 한다면 거듭남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와 우리를 들어 새롭게 쓸 그 누군가가
예수님이라는 확신-
그 믿음이 살아나는 오늘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