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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

구충제 & 비타민(필리핀 쉽게 이해하기-5)

by 고향사람 2016. 11. 26.


한국에서는 구충제 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지 않고 살았습니다.

필리핀에 체류하면서부터는 구충제 필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왜냐면 가끔씩 요충에 감염돼 ‘똥꼬’가 가렵기 때문입니다.

정말 초딩 때 느껴 보았던 그 감각?

실로 오랜만에 필리핀서 그대로 실감했습니다.


필리핀은 상하수도 시설이 제대로 돼 있지 않고

지방은 화장실도 거개가 재래식이어서 오염원이 넘쳐납니다.

야채 과일도 위험인자?가 많아 안심할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비타민 보다는

구충제를 선물하는게 훨 낫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이라면 꼭 1년에 한 두 번씩은 구충제를 먹어줘야 합니다.


구충제는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 온 약이 없다면 아랫 것들을 적어가서

약국에 가면 얼마든지 살 수가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유통 되는 Albendazole 400mg 성분의 구충제)

Khriz Albendazole chewable tab 400 mg

Hyemex chewable tab 400 mg

Benzol chewable tab 400 mg


내 몸속에 다른 생물이 산다면-

이거 빨리 제거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