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 대부분이 그렇듯
필리핀에도 오토바이가 참 많습니다.
여기에 오토바이를 이용해 만든 탈것 트라이시클까지 합치면-
가이 오토바이 천국이라고 할 만큼입니다.
오토바이가 많으니 빵꾸(펑크)난 것들도 부지기 숩니다.
빵꾸 때우는 미니 정비소가 많은 이윱니다^^
비실거리는 오토바이를 끌고 들어 오는 이는 틀림없습니다
빵꾸난 오토바입니다 ㅋ
불까지 피워가며 능숙한 솜씨를 발휘하는 이 정비사는
빵꾸난 오토바이를 단 15분 만에 원상복귀 시켜 놓습니다.
그것도 대충하는 게 아니라
불로 지지고 최종으로는 타이어 공기압까지 체크해 주는
프로기질까지 발휘합니다.
한 방 때워주는데 30페소
한화로 7백50원가량 받습니다.
물론 예쁜 바바애(여자) 오토바이 빵꾸는 공짜로 때워 줄 수 도 있습니다.
미소 한 방이면 충분합니다^^
오토바이 빵꾸 때우는 일이라고
별 장비 없이 손으로 할 것 같지만
요즘은 그렇게 해서는 밥비러 먹기 십상입니다.
어엿하게 콤프레셔도 갖춰야 하고
가게 앞에는 속전속결 같은 문귀도 적어 놔야 손님이 몰립니다
이런 덕분인지 오토바이나 자전거 빵구 가게는
컴프레셔를 얻어 쓸수 있는 차 정비소 옆에 자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투자가 훨씬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는 방법 방식-
나라마다 다 다르겠지만 그 근본은 비슷한가 봅니다
돕고 돕는 것 말입니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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