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별별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중 타이어 펑크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펑크가 난 장소입니다.
시내나 간선 도로 주택가 등에서 펑크가 나면
견인차를 부르기도 쉽거니와
웬만하면 천천히 움직여 정비소까지 직접 찾아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장소가 고속도로라면 사정이 달라 집니다.
더군다나 중장비인 포크레인을 싣고 가던 트럭이 펑크났다면
그 상황은 난감 그 자체가 돼 버립니다.
그 경험을 내가 했습니다.
필리핀서 같이 일하던 아우가 들어와 장비를 사서
선적을 하기위해 인천으로 가던 중
트럭 바퀴가 펑크가 난 겁니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말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출장 서비스를 받아
겨우 수습을 했습니다.
타이어 한 짝을 새 것으로 갈고
나머지 것은 튜브만 교체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까지 나와 지켜 보는 가운데
타이어를 교체하고 -
지켜보던 아우가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기 전에 인천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급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같은 사건?-
다시는 겪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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