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과
살아야 한다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산다는 게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라면
살아야 하는 것은 간절함과 애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피노이 아이들중에는
산다는 것 보다
살아야 하는 애절함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들은 염치와 예절을 내려 놓은지 오래입니다.
배 안에까지 와
때 이른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한 푼을 요구하는 피노이 아이들
살아야 하기 때문에
싫다는 손짓도 무시하고
열심히 노래를 합니다.
돈 좀 주세요-
우리 귀에는 이렇게 들리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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