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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꿈은 이루어지는 거고-

by 고향사람 2013. 7. 19.

 

 

 

 

 

월드컵 때 이야기죠

-꿈은 이뤄진다

 

이 슬로건 아래 같이 고함을 질러 댔던 때가 얼마 전 같은데

지금은 큰 축구 사합이나 있어야 상기됩니다.

 

어릴 때 부터 유난히 축구를 좋아했던 울 아들 놈

외국에서 살다가 늦게 입대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고생좀 했는데-

마침 동료?중에 축구선수 박주영씨가 있어

내내 즐거웠다고 합니다.

 

사진도 바로 옆에서 찍을 만큼

딴에는 많이 친해 졌다고 하는데-

글쎄요 퇴소하던 날 저녁도 함께 먹었다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축구를 좋아해선지-

아님 평소 축구선수를 가까이서 만나고 싶어 했는지-

아들놈의 꿈이 이뤄 졌습니다.

꿈은 이뤄진다는 슬로건 처럼 말입니다.

 

우리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이 많지요.

이제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그 꿈들이 다 이뤄졌으면 합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말입니다^^

(붉은 동그라미속 훈련병이 박주영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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