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 이야기죠
-꿈은 이뤄진다
이 슬로건 아래 같이 고함을 질러 댔던 때가 얼마 전 같은데
지금은 큰 축구 사합이나 있어야 상기됩니다.
어릴 때 부터 유난히 축구를 좋아했던 울 아들 놈
외국에서 살다가 늦게 입대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고생좀 했는데-
마침 동료?중에 축구선수 박주영씨가 있어
내내 즐거웠다고 합니다.
사진도 바로 옆에서 찍을 만큼
딴에는 많이 친해 졌다고 하는데-
글쎄요 퇴소하던 날 저녁도 함께 먹었다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축구를 좋아해선지-
아님 평소 축구선수를 가까이서 만나고 싶어 했는지-
아들놈의 꿈이 이뤄 졌습니다.
꿈은 이뤄진다는 슬로건 처럼 말입니다.
우리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이 많지요.
이제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그 꿈들이 다 이뤄졌으면 합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말입니다^^
(붉은 동그라미속 훈련병이 박주영선수입니다)
'그림으로 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도???? (0) | 2013.07.24 |
---|---|
피노이 아이들 (0) | 2013.07.21 |
네펜데스 (0) | 2013.07.16 |
삶 - 그 처절함에 (0) | 2013.07.04 |
케밥 (0) | 2013.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