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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피노이가 주인이라서-

by 고향사람 2013. 4. 21.

개 한테 물어 보고 싶었습니다.

네 주인 피노이 닮아서

너도 새끼를 많이 나았니????

 

별로 듣고 싶지 않은지 고개를 돌립니다^^

순딩이 처럼 생겨 보기도 안쓰러운데

집도 없이 새끼를 낳고 젖을 물리고 있는게-

 

 

정말 피노이를 닮은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과자 부스러기라도 던저주고 싶은데

새끼들에게 좋지 않을짜봐

지켜만 보다 왔습니다.

 

 

개 집이라도 지어주지-

피노이 주인이 야속했지만

하기사 어쩌면 주인이 사는 집도 자기 집이 아닐 확률이 놓은데

어찌 개집까지랴!!!

 

 

보기만 해도 개 얼굴이 너무 순해 보입니다.

한국 농촌에서 자주 봤던 그런 인상??? 이라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이 댔습니다.

 

그런데도 으르렁 거리지도 않는게

정말 순딩이였습니다

 

 

욕 같아서 하기 싫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개새끼인데-

 

이 개새끼가 잘 자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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