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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청국장

by 고향사람 2013. 4. 16.

오늘 아침 밥상입니다^^

 

어젯 밤

피노이 헬퍼에게 아침에 청국장 좀 먹자 했더니

이렇게 근사하게 끊여 놨습니다.

 

 

청국장 원료는 한국마트에서 사온 겁니다.

전에는 한국에서 직접 가져 왔지만

지금은 한국 마트에서 사다가 먹습니다.

 

헬퍼한테 장을 보라고 하면

이젠 의례껏 청국장 한 두 덩이는 담아 옵니다.

서당개도 아닌데 잘 따라합니다^^

 

 

김치도 잘 담그고

전도 잘 부치고-

두부 만들 때는 옆에서 조수 노릇도 제법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헬퍼라는 거-

 

 

 

'황후의 밥

걸인의 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찬이 없을 때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솜씨 좋은 헬퍼를 만난 덕에 우린

걸인의 밥

황후의 찬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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