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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프랑스 에펠탑 가치가 617조원이라네요

by 고향사람 2012. 8. 25.

지난 6월 프랑스 여행을 하면서 감명 깊게 보고

중간 까지 걸어 올라갔던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이

유럽에서 평가액이 가장 높은 역사적 구조물로 꼽네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이탈리아 북부 몬차·브리안차 상공회의소 조사 결과를 인용,

에펠탑의 가치가 4350억유로(약 617조원)에 달한다고 22일(현지 시각) 전했답니다.

2위로 평가된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의 910억유로(약 129조원)보다

다섯배 가까이 높은 가치입니다.

 

사실 이탈리아 여행중에는 콜로세움 안으로 들어가 보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늦은 시간에 그곳에 도착했는데 이미 입장표 판매가 중지된 때문에

밖에서만 구경하다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통계 내기 좋아하고 값 메기기 즐기는 유럽인들 답게

이번 집계에는 여러곳이 소개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스페인 유명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899억유로),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823억유로),

영국의 런던탑(705억유로)이 3·4·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럽 외 지역에선 미국 백악관이 810억유로로 평가됐답니다.

 

이중 에펠탑의 가치는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에 달한답니다.

에펠탑의 1년 매출은 9000만유로(약 1300억원) 수준이니까요.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에펠탑은 높이가 320m입니다.

매년 8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며 총 방문객(누적 기준)은 2억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숫자에는 저도 포함이 돼 있답니다^^

 

 -에펠탑에 몰려드는 관광객을 보면 정말 엄청난 숫자를 짐작케 합니다. 탑 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30분에서 1시간까지도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기다리기 싫어 걸어 올라가서 내려 올 때 엘리베이터를 탓답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밤에 보는 엘펠탑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타면 여러 각도에서 에펠캅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분위기가 죽인다고??? 같이 했던 일행중에 누가 한 말이 떠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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