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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요즘 더위엔 이런 브레지어를-

by 고향사람 2012. 8. 9.

한국도 난리라죠.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요.

 

일사병에 걸려 쓰러지고

열대야에 잠 못 이루다 보면

짜증만 심해지는게-

 

그래도 한국은 철이 바뀌면

더위도 사라진다는 희망?이나 있지요

일년 열두달이 삼복과 같은 필리핀에 살다보면

그러려니 하고 더위까지 포기하고 살게 된답니다

 

하지만 피 할수만 있다면 더위는 멀리 할 수록 좋지요

속옷이라도 바꿔 입으면 좀 나을 것도 같은데

아래 사진 처럼

뱀피로 만든 속옷은 어떨까요???

 

 - 뱀 피, 그러니까 뱀 가죽(껍질?)으로 만든 브레지어와 팬티가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합니다.

    누가 입을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입기도 전에 한기가 느껴질 것 같은데요^^

    마눌이 이 속옷을 입고 있다면 난 근처도 얼씬하지 못할 것 같다는 ㅋㅋㅋ

 

 - 두 사람 사이에 있는 거무죽죽한 것이 대형 뱀이랍니다. 이 뱀이 탈피 했을 때 그걸로 속옷을 재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번에 염소 한 마리를 통째로 먹어 치운다는 이 뱀은 배가 꺼질 때까지 잠만 잔 답니다.

 

- 보홀을 여행하다 보면 이 곳도 관광지라고 한 번 들르게 됩니다. 뱀만 보지 말고 뱀 피로 만든 속옷도

   눈 여겨 보세요. 더위가 한 풀 꺾일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