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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참치 써는 솜씨가-

by 고향사람 2012. 7. 5.

 

 

필리핀 민다나오 까가얀데오로에 있는 어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참치 덩어리를 회처먹기 좋게 잘라 주는 모습 말입니다.

생선회를 즐기지 않는 피노이들도 참치를 깍두기 만큼하게 잘라

야채와 버무린 담음 식초를 섞어 먹는 모습은 자주 눈에 띕니다.

지금 손질하는 참치도 그렇게? 먹기 위해 다듬는 중인데 거개가 식당에서 주문한거랍니다^^

 

 

참치를 써는 능숙한 솜씨에 눈길이 끌렸는데-

나중에는 황소도 잡을 만큼 엄청난 칼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뭉툭해 보이는 식칼인데 어쩜 그리 잘 드는지-

사시미칼이 형님할 정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