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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오스 이야기100

‘제발 똥 좀 빌려주라!!!’ ‘제발 똥 좀 빌려주라!!!’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것도 유분수요,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가려서 찾아야지- 세상에나 똥 좀 빌려 달라니- ㅋㅋㅋ 도대체 이게 뭔 소리여. 그런데 어제 밤부터 우리 패밀리들은 이 소리를 듣고 대략난감했답니다. 패밀리 맏언니 00. 갑자기 ‘똥 좀 빌려 달라’며 통사정 .. 2008. 5. 14.
‘니가 선인장 가시라구’ㅋㅋㅋ ‘나가 이제부터는 니 선인장 가시가 돼 줄꺼구먼’ 아마 이 소리는 ‘이수일’과 ‘심순애’의 연애편지에도 나오지 않고, 일찍 사랑에 눈 떳던 춘향이도 못 들었을 고백이다. 선인장을 보호하는 가시, 그렇다면 ‘니는 내가 책임진다’는 말인디-. 이 말 듣고 ‘뿅’가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을까. .. 2008. 4. 25.
‘소꼽동무 새색시가 사랑일 줄이야’ 우리나라 가요 중에 ‘새색시 시집가네’(작사 작곡-이연실)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 타고가네 /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 가네 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 소꼽동무 새색시가 사랑일 줄이야 뒷동산 밭이랑이 꼴베는 갑돌이 / 그리운 소꼽동무 갑돌이 뿐이.. 2008. 4. 13.
'무조건 좋습니다' 그 대답 이후- 가끔씩 엉뚱한 주제로 우리 패밀리들을 당황시키는 알마니가 오늘 아침에는 갑자기 ‘좋습니다’라는 대답만 할 수 있는 게임을 제안했습니다. 말이 ‘제안’이지 ‘강제’나 다름없는 ‘룰’ 때문에 우리 패밀리들은 모두 ‘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희. 강산오빠 어때요’ ‘조옷습니다’ .. 2007.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