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편지397 별 하나 달 두 개 별 하나 달 두개 빨래줄에 널어 놨더니 옆집 소녀가 방긋 웃네 그녀 이름이 뭐였더라 - 2014. 3. 8. 꿈을 나눠드립니다 춘삼월에 서설(瑞雪)이 내려서 일까 간밤엔 눈사람을 만드는 꿈을 꿨습니다 이 아침 웬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는^^ 이 꿈 여러분한테도 나눠 드립니다 오늘은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2014. 3. 7. 바람 부는 날엔- 오늘 처럼 깊은 바람이 부는 날엔 편지를 쓴다 홀씨 닮은 가벼운 내 마음 어디로 날지 몰라 분홍빛 흔적을 남긴다 오늘 처럼- 2014. 3. 7. 경칩에- 24절기인 우수 경칩이 지나면 완연한 봄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경칩이면 동면하던 개구리가 나오고 남녘에서는 꽃망울 터지는 소리도 들립니다 반면 입학식을 끝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에게서는 솔솔 어른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인생절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계절은 다시 오지.. 2014. 3. 6.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