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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이야기113

입장료만 50페소- 까가얀데오로에서 발렌시아로 가기 위해서는 푸에리토와 말라이발라이를 거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구 공항 길인 룸비야를 지나는 산길이 95% 이상 포장이 돼 이 길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됐습니다. 물론 아직도 밤길은 위험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거의 없습니다만 새벽과 .. 2017. 11. 26.
오서산을 오르다 10월17일 한국에 들어 와 한달 남짓 머물면서 그래도 제일 잘한 일은 오서산 등산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등산을 좋아했지만 외국서 사는 날이 많아 산에 오르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마침 가을 끝자락에 오서산이 생각나 무작정 그 산을 찾았던 겁니다. 충남 서해안에서는 제법 고봉에 .. 2017. 11. 19.
블루 블레스(Blue Bless)라서- 블루 블레스(Blue Bless)- 직역하면 파랑색의 축복??? 의역하면 푸른 바다가 주는 복(福)일 것 같습니다. 무슨 서두가 이리 장황하냐고 묻는다면 -거기(Blue Bless) 여행 좀 다녀 왔지요 라는 대답이 하고 싶었을 겁니다. 내 마음이 말입니다^^ 사실 필리핀에서 산다는 건 자칫 지루함과의 싸움일 .. 2017. 6. 27.
The Divine Mercy Hills - 3회 의복 단속에는 ‘절대 자비’ 없어 The Divine Mercy Hills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꼭 갖춰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도 때 쓸 양초와 꽃 등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입니다. 남이 밝혀 놓은 양초 불 앞에서 기도하면 되고 꽃 대신 마음을 드려도 되니까 말입니다... 2017.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