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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이야기113

코코넛 도시 파가디안 파가디안- 민다나오 제2 도시인 까가얀데오로와 잠보앙가 중간쯤에 있는 도시입니다. 처음 이 도시에 왔을 때 느낌이 항구를 끼고 있고 뒤에는 산이 있는게 꼭 한국의 부산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한 한국 기술자분도 배산임수(背山臨水) 운운하며 풍수가 좋은 도시라고 .. 2018. 3. 5.
잠보앙가 - 2회 - 1회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피노이 운전기사는 내가 가까운 섬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고개를 설래설래 흔듭니다. 보스 혼자 다녀오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원래 의리도 없고 충성심은 더 없는 기사인줄은 알고 있지만 여러 해 같이 일하면서 붙어 버린 정 때문에 아직도 데리고 있는 기.. 2018. 2. 21.
잠보앙가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시 - 1회 필리핀 잠보앙가- 이 도시에 발을 들여 놓기 전 까지만 해도 북한의 평양 만큼이나 멀게 느껴진 도시였습니다. 어쩜 ‘한양 무서워 과천에서부터 긴다’는 속담처럼 잠보앙가라는 단어 속에는 ‘외국인 납치’ ‘위험’ ‘과격 무슬림 지역’ 등이 녹아 있어 절대 가지 말아야 할 도시로.. 2018. 2. 14.
산타크로즈 아일랜드 - 1회 산타크로즈 아일랜드- 이름만 들어도 분위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여기에 핑크 비치라니- 듣기만 해도 흥분이 배가됩니다. -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심사?가 쬐끔 까다롭습니다^^ 워낙 잠보앙가 지역이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 위 사진은 입장요금을 비롯해 방카보트 이용요금표.. 2018.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