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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이야기113

마눌과의 짧은 여행 마눌과의 짦은 여행- 말 그대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에 없던 한국행 덕분에 마눌과 겨울바다도 보고 정선에 들러서는 콧등치기국수에 올챙이국수 수수떡까지 맛볼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얻은 시간 같아서 짧은 여행이 긴 여행처럼 느껴진 경험을 하게된겁니다. 살다보니 그.. 2019. 2. 26.
촌스러워서 더 좋은 카페^^ 민다나오 제2 도시인 까가얀데오로에서 제1 도시인 다바오로 넘어가는 하이웨이는 말라이발라이와 발렌시아를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까가얀데오로 업타운쪽으로 해서 구 공항을 거쳐 딸락각(talakag)쪽으로 넘어가는 지름길도 있습니다. 지금은 포장까지 끝나 이 길을 이용하면 상당시간.. 2019. 1. 21.
남이섬 - 너무너무 좋아요^^ 옛 시조 중에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더니 피노이 직원들의 한국 여행 스케줄을 내 편의에 맞춰 잡으렸더니 이들이 이곳 사정을 더 잘알고 있었습니다. 한류 열풍과 인터넷 때문에 한국의 유명 여행지와 음식도 다 꿰 차고 있었던 겁니다. 나보.. 2018. 10. 5.
보령 냉풍욕장- '등하불명'이라고 했던가요^^ 등잔 밑이 어둡다고- 고향집 인근에 있는 보령 냉풍욕장을 이번 여름에서야 가보게 됐습니다. 그동안 소문도 많이 들었고 보령을 가다가 냉풍욕장 이정표도 여러번 봤지만 둘러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아마 이곳이 먼 관광지 였다면 벌써 찾아 갔을텐데 말입.. 2018.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