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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터 & CDO159

까가얀 데오로 강에서 레프팅했습니다 - 까가얀데오로 시내에서 승용차로 40 여분 거리에 있는 강 중류쪽에서 레프팅을 했습니다. 필리핀 강에서 처음 경험한 레프팅이었습니다. 흙탕물 급류를 타고 내려 오는데 겁이 많이 났지만 마눌과 아들놈 앞이라 무게 잡느라 무서운 티도 내지 못했습니다. 바지가 흠뻑 젖었지만 그게 .. 2012. 5. 17.
까가얀데오로에서 다바오 가는 길 필리핀에는 아름다운 길(도로&하이웨이)이 많습니다. 이중 내가 가 본 최고의 길은 바기오에서 사가다로 넘어 가는 산길과 사가다에서 바나웨이로 가는 천상?의 도로였습니다. 바기오에서 사가다로 가는 첫 시외버스를 타면 굽이굽이 산길을 돌 때마다 펼쳐지는 운해와 계곡, 산간 마을.. 2012. 2. 2.
우리 회사 첫 경매 장비들이랍니다 -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마련한 경매입니다. 이미 민다나오 일간지에 광고를 하고 보유하고 있는 장비 대부분을 정비해 내 놓은 경매물건들이라 흠잡을 데 없습니다. 어제부터 미리 찾아 와 장비를 사간 피노이 사업가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경매에 우리가 거는 기대가 큰 이유입니다^^ -.. 2012. 1. 19.
까가얀데오로 홍수 사진입니다 - 민다나오 제2 도시인 까가얀데오로 시티가 지난해 말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2천명이 넘었습니다. 우리 사무실 직원들 중에도 4집이나 흔적도 없이 떠내려 갔습니다. 허허벌판 처럼 보이는 곳이 마을 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 보이는 강이 까가얀.. 2012.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