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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쓴 이야기

상사화

by 고향사람 2020. 9. 23.

 

짝사랑하다 죽은

한 처녀의 영혼이 승화한 꽃

-상사화(相思花-꽃무릇)

 

그 꽃이

우리 집 화단에도 피었네요

 

붉디 붉은게

내 첫 사랑 때 마음 같아

 

오늘은

종일 그 꽃만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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