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칭찬, 그 다음은-

by 고향사람 2020. 9. 5.

아들이 주문해 보낸 택배를 받았습니다.

갈비살팩에 간편 구이 고등어,

그리고 간식거리 감자튀김도 있었습니다.

 

물건을 받자마자 문자를 보냈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맛난 건 처음이다야

 

답신도 금세왔습니다.

-벌써 드셨어요. 다음엔 더 맛난 걸로 보내드릴께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던가요.

개봉도 전에 급히 맛있다고 문자했더니

다음에 보낼 걸 준비하겠다는 아들입니다.

 

늘그막에 사탕 한 개라도 더 얻어 먹으려면

‘아양’이 아닌 칭찬이 더 효과적이라는 거-

실감하며 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지 감자 심었습니다^^  (0) 2021.03.17
태풍 아닌 허풍  (0) 2020.08.27
관 뚜껑에서 낮잠을 자다-  (0) 2020.08.22
개 같은 떡이 될 줄이야-  (0) 2020.04.29
나도 코로나19 피해자???  (0) 202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