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초복에-

by 고향사람 2019. 7. 12.

필리핀에 살다보면 잊고 지내는게 많습니다.

이중 절기(節氣)를 지나치는게 가장 흔합니다.


오늘이 초복(初伏).

이것도 놓치기 쉬운 절기입니다^^


삼계탕 닭도리탕 통닭 양념치킨 닭강정-

한국에 있었다면 ‘골라골라’했을텐데.

필리핀에 있다보니 초복이 그냥 지나칩니다.


함께 일하는 한국 기술자분들은

주인없는 변(똥)개?라도 잡자고 해 말렸는데-

말복 때도 가능할까???

그건 그 때 가봐야지 싶어집니다^^


뜨거운 크리스마스에 염천(炎天) 설날.

그러자니 필리핀에서 한국의 절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알고는 그냥 못 보냅니다.

저녁엔 한국 식당이라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 같은 떡이 될 줄이야-  (0) 2020.04.29
나도 코로나19 피해자???  (0) 2020.04.18
이런 호사도^^  (0) 2019.07.03
장수사진&영정사진  (0) 2019.06.22
피노이 '알바생' - 젠  (0) 201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