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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눈썰매-
동심(童心)이 물씬한 단어입니다.
소싯적 눈내린 날이면
털모자에 벙어리 장갑 끼고 타던 썰매.
지금도 추억이 아련합니다.
특히 비닐(비료포대) 한 장 달랑들고
뒷산 비탈서 타던 눈썰매는
어린 나를 환장?케할 정도였습니다^^
그 썰매를 호주 사막에서 탓습니다.
그것도 눈&얼음이 아닌 모래언덕에서 말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호강? - ㅋ
도시서만 자란 아내는 썰매 맛?을 모릅니다.
하지만 이날 몇 번을 왕복하는지
늙으막에 그 맛을 알아 버렸습니다^^
내 어렸을적에 알았던 맛을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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