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에서 불과 몇 시간만에
삼복더위를 맞으니 몸이 적응을 못합니다.
늙어가는 징조?라면 너무 슬퍼지고
환경 탓이라고 둘러대면 좀 위안이 됩니다.
비행기 타고 3시간 40분만 날아도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지는 나라 필리핀.
그러니 ‘안 가봐서 천국을 모른다’고 한다면-
우자(愚者) 소리 들어도 쌉니다.
내복을 껴입고 살다가 반바지 차림이 되고
찬물을 뒤집어 써도 더운 세상을 경험하는데도
반나절이면 충분한데-
천국 역시 결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추위 더위도 없는 나라-천국
그 나라 꼭 한 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손바닥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화제 (0) | 2018.12.13 |
---|---|
필리핀에 들어오니- (0) | 2018.12.02 |
서산에 해 기우니- (0) | 2018.11.23 |
징검다리 (0) | 2018.11.15 |
등불의 의미? (0) | 2018.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