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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터 & CDO

현장(키타파완) 다녀왔네요^^

by 고향사람 2017. 12. 11.




모처럼 현장에 다녀 왔습니다.

전에는 드릴링 현장서 살다시피 했었는데-

요즘은 내근을 하는 날이 많아

현장엔 물품 보급이나 직원 위로차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에 찾은 현장은 까가얀데오로에서 7-8시간 거리인

키타파완입니다.

두 시간 거리에 참치 어장으로 유명한 제네럴산토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 팀은 이곳 바나나 농장에서

지하 150미터를 뚫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지하엔 석회석과 암반이 많아 작업에 어려움이 크다고-

피노이 일꾼들이 투덜거립니다^^





아이들 수영장해도 될 만틈한 물 탱크와

쇠파이프(로또) 대형 콤프레셔 드릴링 머신 등등

작업장을 보면 무슨 기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현장 책임자는 한국인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평생 드릴링만 하고 살았다는 우리 김사장님도 우리 팀입니다.

다른 현장 팀장도 다 한국인 기술자들입니다.


보급품?중 제일은 김치-

이번에도 한국 고춧가루 듬뿍 넣어 만든 김치 한 통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파이팅 하시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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