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잡는 날-
죄 잡는 날-
그런 날도 있나여???
오늘 오전 피노이 촌 마을을 지나다 보니
한 켠에서 개를 잡고 있었습니다.
내가 봤을 땐 이미 나무에 매달아 놓고
개털을 태우는 중이었습니다.
필리핀서 좀 살았지 싶은데도 개 잡는 건 처음 봤습니다.
옛날 한국 촌에서 봤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그러나 반려동물을 잡아 먹는 것에 대한- &&&
개 잡는 것을 보면서
죄 잡는 날도 있었으면 싶어 집니다.
내 죄를 몽땅 태워 버릴 수 있는 그런 날.
오늘이 바로 죄 잡는 날이라면 어떨까요???
(개 잡는 사진을 올린 건 블라인드 처리가 됐네요. 청소년한테 유해하다고- 필리핀 스타일?을 소개한 건데-
이의를 제기했으니 평가가 나오겠지요. 확정이 되기 전까지는 아마 열람이 안될듯 싶습니다. 그점 이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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