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바닥 편지

개 잡는 모습을 보며-

by 고향사람 2017. 5. 26.

 

개 잡는 날-

죄 잡는 날-

 

그런 날도 있나여???

 

오늘 오전 피노이 촌 마을을 지나다 보니

한 켠에서 개를 잡고 있었습니다.

내가 봤을 땐 이미 나무에 매달아 놓고

개털을 태우는 중이었습니다.

필리핀서 좀 살았지 싶은데도 개 잡는 건 처음 봤습니다.

 

옛날 한국 촌에서 봤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그러나 반려동물을 잡아 먹는 것에 대한- &&&

 

개 잡는 것을 보면서

죄 잡는 날도 있었으면 싶어 집니다.

내 죄를 몽땅 태워 버릴 수 있는 그런 날.

 

오늘이 바로 죄 잡는 날이라면 어떨까요???



(개 잡는 사진을 올린 건 블라인드 처리가 됐네요. 청소년한테 유해하다고- 필리핀 스타일?을 소개한 건데-

이의를 제기했으니 평가가 나오겠지요. 확정이 되기 전까지는 아마 열람이 안될듯 싶습니다. 그점 이해 하시길-)


'손바닥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팬티는 누가 나까우해갔는지-  (0) 2017.06.02
피노이 침례식  (0) 2017.05.28
[스크랩] 부부의 날에-  (0) 2017.05.21
미소 때문에-  (0) 2017.05.18
필리핀 아이들-  (0)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