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채(五辛菜)는 자극성이 있는
다섯 가지 채소류(마늘 달래 무릇 김장파 실파)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익모초 만큼 쓰고 자극적인 것도 없을 겁니다
얼마나 쓴고하면 여름철 입맛 떨어졌을 때
익모초즙 한 잔 마시면 어떠한 음식도 달게 느껴질 정도니까 말입니다.
이처럼 익모초 줄기는 짜면 짤수록 쓴물만 나옵니다
반면 슈가케인으로 불리는 사탕수수는 짤수록 단맛이 납니다.
같은 식물인데도 쓴물과 단물을 내는게 참 신기합니다.
그대는요???
짜면 짤수록 쓴맛이 나는 사람인지-
아니면 대충짜도 단맛만 내는지요^^
'손바닥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 (0) | 2017.01.02 |
---|---|
정유년 첫날에- (0) | 2017.01.01 |
홀림 (0) | 2016.12.30 |
김치만 있으면 된다고? (0) | 2016.12.28 |
나만 150페소??? (0) | 2016.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