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장난도 아니고-
하룻밤만에 서너채의 집을 뚝딱 짖는 우리 현장 직원들을 보면
도깨비를 닮은 것 같습니다^^
현장을 옮길 때 마다 반복되는 작업 중 하나인지라
이젠 집을 짖고 허무는게 소꼽놀이 하는 것 보다 쉽게 해 냅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고 과학이라던
한국의 광고를 연상케 하듯
이들도 침대는 과학 다루듯 합니다 ㅋ
현장 근처에서 대나무를 잘라와
이를 마추고 엮고 하다보면 과학의 원리가 꼭 필요하니까 말입니다^^
제법 큰 집도 보이는데 -
이건 식당과 중요 부속을 보관하는 창고 기능까지 하고 있습니다
꼭 야전 부대를 연상케 합니다
이들의 현장을 보면 말입니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럴듯한 집을 갖게 될 겁니다
그 때 까지는 움막 같은 이런 천막집에서
더 열심히 노력할 수 밖에요
이들의 앞날에 고래등 만한 기와집이 기다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내 일터 & CD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실 마당에 자갈을 깔고 나니- (0) | 2016.11.07 |
---|---|
사고뭉치 대왕들??? (0) | 2016.11.02 |
차 떠내려 가겄유^^ (0) | 2016.10.23 |
물 폭팔??? (0) | 2016.09.03 |
관정 후에도 할 일이 많습니다 (0) | 2016.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