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카드?
마지막 패??
뭔가 비장함이 묻어 나는 단어입니다.
드릴링을 하다 보면 이 말이 낯설지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케이싱이나 롯토가 땅에 묻혀 옴짝달짝도 않할 때
우린 마지막 카드로 잭기를 씁니다.
이걸로도 빼내지 못하면
그 구멍은 포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300미터 짜리 홀은 이 잭기로로 해결을 못해
결국은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70미터 홀은 간단히 끌어 올려
일손을 덜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기도 하고
별일 아닌 것 같은데 애를 태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번 결과는 어떨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흐르는 시간 만큼
애간장이 타겠지만 말입니다^^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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