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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터 & CDO

마지막 카드?

by 고향사람 2016. 8. 22.



마지막 카드?

마지막 패??


뭔가 비장함이 묻어 나는 단어입니다.

드릴링을 하다 보면 이 말이 낯설지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케이싱이나 롯토가 땅에 묻혀 옴짝달짝도 않할 때

우린 마지막 카드로 잭기를 씁니다.


이걸로도 빼내지 못하면

그 구멍은 포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300미터 짜리 홀은 이 잭기로로 해결을 못해

결국은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70미터 홀은 간단히 끌어 올려

일손을 덜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기도 하고

별일 아닌 것 같은데 애를 태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번 결과는 어떨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흐르는 시간 만큼

애간장이 타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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