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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편지

빵꾸난 오토바이

by 고향사람 2016. 7. 31.

필리핀은 사람도 많지만 오토바이 역시 엄청납니다

여기에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만든 트라이시클까지 더하면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자니 고장나거나 사고당한 오토바이도 적지 않게 눈에 띕니다.

이중 가장 흔한 게 소위 빵구(펑크)난 것들입니다.

빵구난 오토바이는 타이어 혹은 튜브를 때워야 정상 운행이 가능합니다.


인생길-

1년 10년 살다보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난관에 봉착할 때가 있습니다

이걸 일러 빵구난 인생이라고 자괴합니다.


오토바이 빵구는 타이어 수리소에서 때우면 되지만

빵구난 인생은 내 마음대로 수리가 불가합니다.

이럴 때 찾아 가야 하는 곳-


바로 마음 수리업소인 교회요 무엇이든 잘 때워주는 예수님입니다

그댄 혹여 때우고 싶은것이 있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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