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바닥 편지

정도

by 고향사람 2016. 7. 15.

정도(正道)-

평생 그 길을 갈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 살다 보면 엉뚱한 길, 위험한 길

혹은 반대로도 가게되는 게 다반사입니다


필리핀 길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산길 들길도 많지만

위험한 길도 적지 않습니다.


반군과 과격한 무슬림들이 사는 지역은

피노이들 조차 피하는 길입니다.


얼마전 민나나오에서도 가장 무서운 무슬림들이 사는 지역을

겁도 없이 지나왔습니다.


누군가가 길을 잘 못 안내해 엉뚱한 곳으로 들어 선 건데

길가에 장갑차가 서 있고 숱한 군인들이 검문을 해서

물어 보니 무장 무슬림들을 색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제길-

운전기사를 재촉해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인생길에서도 잘못 들어선 길이다 싶으면 얼른 빠져 나와야 합니다.

그 길이 예수님을 향한 길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손바닥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묵자흑  (0) 2016.08.26
빵꾸난 오토바이  (0) 2016.07.31
와오 -  (0) 2016.07.11
한국 더위 & 필리핀 더위  (0) 2016.07.10
새벽 소리  (0) 2016.07.02